
군포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특히 디저트류가 많아서 빵만으론 아쉬웠던 분들에게 딱일 것 같아요.
군포역 근처의 웅장한 베이커리 카페

홍종흔 베이커리 군포점은 군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외관부터 '와, 규모가 크다!' 싶었는데, 실제로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정말 넓고 빵 종류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더라고요.
한옥 스타일의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적인 베이커리 카페 느낌이 나요. 빵 진열대마다 빵이 가득 차 있고, 케이크와 디저트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예요.
매장 규모가 크다 보니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주말 낮에는 사람이 많겠지만, 평일 오전에 방문했더니 여유롭게 빵을 고르고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어떤 빵을 골라야 할까?

사실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엔 뭘 먹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어니언킹, 감자 바게트, 빙글빙글 몽블랑 같은 시그니처 메뉴라고 표시된 빵들이 눈에 띄었지만, 저는 그냥 끌리는 대로 골라봤어요.

일반적인 베이커리에서 볼 수 있는 빵들은 물론이고, 건강빵이나 곡물빵 같은 종류도 꽤 있었어요. 빵마다 설명이 간단하게 붙어 있어서 고르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격대는 대부분 5,000원에서 6,000원대였는데, 빵 크기를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었어요.

특히 이 집은 소금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플레인 소금빵부터 마늘 소금빵, 치즈 소금빵까지 종류별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날은 기본 소금빵을 골랐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했을 땐 빵만 몇 개 골랐지만, 다음번에는 케이크나 샌드위치 종류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빵 말고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아서 취향껏 고르기 좋았거든요.
야외 정원과 산책로, 빵 먹고 소화시키기 딱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야외 공간이에요. 매장 뒤편으로 가면 예쁜 정원과 함께 작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빵을 잔뜩 사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먹거나, 빵을 먹고 나서 가볍게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빵을 먹는 것도 운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밤이나 비 오는 날 방문하면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다음에는 그런 날에 와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네요.

산책로가 길지는 않지만, 빵을 먹고 나서 가볍게 걷기에 딱 좋은 정도였어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둘 것

홍종흔 베이커리 군포점은 주차가 가능해서 자가용을 가지고 가도 편했어요. 다만, 주말이나 피크 시간대에는 주차장이 꽉 찰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안에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평일 낮에 방문했을 때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워낙 규모가 크고 빵 종류도 많아서 인기가 많은 곳이거든요. 방문 전에 미리 연락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결제는 카드만 가능했고, 현금은 안 된다고 하셨어요. 간혹 현금만 되는 곳들이 있어서 미리 확인하는 편인데, 여기는 카드만 가능했으니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빵을 좋아해서 다양한 종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 디저트까지 없는 게 없거든요.
가족 단위로 방문해서 빵을 고르고, 야외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여긴 규모가 크고 사람도 많은 편이라, 북적이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특히 빵을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하고 싶거나,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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